디노스튜디오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, 어떤 가치를 위해 달려가야 하는지 매 순간 고민합니다.
산업이 고도화 되면서, 위에서 내려오는 업무를 단순히 처리하는 직무는 기계와 시스템으로 더욱 대체될 거라 확신합니다. 알고계신 것처럼, 실제로 이러한 전환은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. 하지만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.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? 스스로 해결할 문제들을 선지하고, 또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입니다. 디노스튜디오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희망하고, 또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.
업무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, 자신의 업무가 기업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내가 어느 위치에 서 있는지를 아는 것입니다. 이 것이 가능하려면, 현재 해결하고 있는 문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또 완전한 공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. 디노스튜디오는 3개월에 한 번, 문제 선지와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약 일주일 간의 얼라인먼트데이를 가질만큼, 이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
모든 업무의 시작은 상호간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. 업무를 요청하는 측, 업무를 위임받는 측, 이 양측의 주파수를 맞춘다고 해야할까요? 업무시작전 질문교환은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해줍니다. 서로 질문하며, 각자 가지고 있는 사전정보의 양, 가려고하는 방향, 목표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 질문하지 않는다면 정보를 얻을 수 없으며, 정보를 얻을 가능성과 기회도 없습니다.
모든 일에는 성공과 실패가 있습니다. 그런데 성공과 실패를 규정할 수 있다는 건 무엇을 의미할까요? 첫째, 업무를 정해진 기간내에 끝냈다는 것. 둘째, 업무 시작 전 현재의 상태와 업무 후의 목표 상태가 명확 했다는 것 입니다. 업무를 기한내에 완료하고, 성공과 실패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만 있으면 됩니다. 성공할 경우 좋은 것이고, 실패해도 좋습니다. 목표가 명확했다면, 부족한 점을 배울 수 있고, 실패의 요인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디노스튜디오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,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조차 없는 업무입니다.
디노스튜디오의 팀원들은 정해진 직무가 없습니다.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면, 직무를 수행해줄 팀원을 새롭게 구축합니다. 당신의 프로젝트를 도와줄 팀원들은 언제든 준비되어 있습니다.